12월 09, 2025뉴스, 회사

틱톡,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전략적 MOU 체결해 K-브랜드 동남아 수출 돕는다

틱톡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과 협력해 한국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합니다.

틱톡 동남아시아 사업부(이하 틱톡 SEA)와 SBA 가 12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틱톡샵의 영향력을 기반으로,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장의 동남아 순방 일정과 연계해 진행된 것으로, 틱톡이 서울시 및 SBA 등 주요 공공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국가적 과제인 수출 시장 다변화를 뒷받침하는 사례입니다. 이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틱톡의 의지를 반영합니다.

틱톡샵의 강점은 콘텐츠와 커머스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독보적인 생태계에 있습니다. 사용자는 흥미로운 숏폼 콘텐츠를 시청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발견하고, 앱을 이탈하지 않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끊김 없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실제로 동남아시아 틱톡 사용자 4명 중 3명이 틱톡샵을 통해 구매 경험이 있을 정도로 높은 전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검색 기반의 전통적 이커머스와 달리, 관심사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K-브랜드와 잠재 고객을 정교하게 연결함으로써 중소기업에게 효과적인 마케팅 및 판매 채널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틱톡은 최근 11월 ‘코리아-SEA 크로스보더 솔루션’을 출시했습니다. 기존에는 동남아 시장 진출 시 현지 법인 설립 등 복잡한 절차가 필요했으나, 해당 솔루션을 통해 한국 사업자등록증만으로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5개국에 틱톡샵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물류, 결제, 정산 등 제반 절차를 원스톱으로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한편, 틱톡과 SBA는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을 계기로 2026년도 동남아 수출 지원 사업을 구체화하고, 향후 다른 지역으로 협력 모델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틱톡코리아 신성필 공공정책 부대표

“틱톡은 서울시와 SBA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사회와 기업에 기여하는 기업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콘텐츠와 커머스가 결합된 틱톡만의 강점과 수출 진입 장벽을 낮추는 크로스보더 솔루션을 바탕으로, 더 많은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서울 기업의 생존을 위해 시장 다변화는 필수적입니다.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틱톡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서울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