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과 (재)선플재단은 2월 8일(월) 10시, 한양대학교 스마트컨퍼런스홀에서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조성과 긍정에너지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인터넷 선플운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날 협약식 이후 틱톡과 선플재단은 2월 9일, ‘안전한 인터넷의 날(Safer Internet Day, 매년 2월 두번째 화요일)’을 맞아, 2월 8일부터 2월 14일까지(7일간) 틱톡에서 #선플운동 챌린지를 개최하고 우수 참가자들을 선발하여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최근까지도 유명 연예인들이 인터넷상의 악플로 고통받다 생명을 버리는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일반 청소년들까지 심각한 사이버 폭력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틱톡과 선플재단은 선한 영상을 통해 네티즌들의 인식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한 #선플운동 챌린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챌린지 기간 동안 긍정적인 댓글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선플 릴레이도 함께 진행됩니다.

틱톡의 류동근 상무는 “지난 14년간 안전하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선플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재)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은 “악플을 추방하고 긍정에너지를 확산하는 선플실천 방법이 틱톡의 참여로 선한 댓글에서 선한 영상으로까지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틱톡은 15초에서 최대 3분까지의 숏폼(Short-form) 형식 영상을 제작하여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영상 기반 플랫폼으로 150개 국가에서 75개의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7년 11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MZ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틱톡은 증오 발언이 포함된 콘텐츠를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따라 금지 및 삭제 조치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차단하고 싶은 단어를 설정할 수 있는 ‘댓글 필터링’과 ‘댓글 제한’ 기능을 도입하는 등 커뮤니티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인터넷상의 ‘악플과 혐오표현’ 추방활동을 통해 인권과 인터넷평화 운동을 펼쳐온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근거없는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를 하지 말고, 악플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선플달기를 통해 ‘생명과 인권 존중’, ‘응원과 배려의 인터넷 문화 조성’ 등 우리 사회에 긍정 에너지 전파에 힘쓰고 있습니다.

현재, 선플운동에는 국내외 7천여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선플달기운동 홈페이지에는 78만명의 회원들이 올린 선플이 860만 개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21대 국회의원 300명 중 283명(94%)이 ‘국회선플정치 선언문’에 서명하였으며, 미국 연방 및 주 하원의원, 일본 및 필리핀의 국회의원 등 외국의 정치인들도 선플인터넷 평화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