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을 고취시키고 즐거움을 주는 미션을 가진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뮤직)와 새로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틱톡은 소니뮤직의 글로벌 아티스트 및 새롭게 주목 받는 신인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플랫폼 전반에서 이용 가능하게 됐다.

이는 두 회사의 협업 차원에서 중요한 첫 걸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틱톡 커뮤니티들은 소니뮤직의 현재 히트곡, 최신곡 및 인기곡, 유명 클래식, 매니아층이 찾는 곡 등 소니뮤직이 보유한 모든 장르의 음악을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틱톡과 소니뮤직은 이번 협업을 통해 플랫폼 내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틱톡 사용자 개인화 및 창의성을 지원하고 소니뮤직 소속 아티스트 및 음악에 대해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바이럴 히트를 위한 음악 발견의 발판으로 잘 알려진 틱톡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선보이고 새로운 팬들과 만나기 위한 플랫폼으로써 점점 더 많은 아티스트들의 활동 무대가 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소니뮤직과 소속 아티스트들은 틱톡을 통해 그들의 음악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아티스트의 커리어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틱톡도 소니뮤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플랫폼 내에서 소니뮤직 소속 아티스트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레 오베르만(Ole Obermann) 틱톡 음악 부문 글로벌 총괄은 "소니뮤직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소니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틱톡을 매개로 팬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계속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팬들과 만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 지금 이 시기에, 틱톡과 소니뮤직은 협업으로 이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데니스 쿠커(Dennis Kooker)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 및 미국 영업 부문 사장은 "숏폼 영상은 음악 생태계의 새로운 부분으로 발전했으며, 음악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과 팬들이 음악을 경험하는 방식에 진화를 가져왔다. 숏폼 영상 분야의 선두주자인 틱톡과 협력하여 음악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확대하며, 소속 아티스트들의 커리어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