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은 틱톡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응원합니다. <Creator Spotlight> 시리즈는 그러한 일환의 기획으로, 매일 틱톡을 통해 만나는 크리에이터 중 유행을 만들어나가는 재능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Creator Spotlight>에서 소개할 @trendycurvy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콘텐츠의 표준을 보여주는 크리에이터입니다. 플러스 사이즈 패션에 대한 Kristine의 열정과 자기 자신의 몸매를 사랑하라는 그녀의 매시지는 모든 영상에서 빛을 발하고 있죠. 그녀와 유사한 몸매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유명인 패션 따라잡기부터 자신의 몸매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라는 활기찬 메시지까지 Kristine은 그녀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고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Kristine이 틱톡을 시작하게 된 이유와 그녀가 틱톡을 통해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 그녀에게 영감을 주는 것과 이제 막 틱톡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주는 조언 등 Kristine과 나눈 속 깊은 대화를 소개합니다.


어떻게 틱톡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처음 공유하거나 게시한 영상은 무엇이었나요?

저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여성들을 보여주기 위해 틱톡을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틱톡이 다른 플랫폼들과 많이 다르다는 점에 매료되었고, 지금처럼 영상 콘텐츠를 올리지는 않았어요. 그러다가 코로나19로 인한 자가 격리의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 가볍고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어 올린 게 첫번째 영상이었죠.


왜 틱톡이 당신의 콘텐츠에 적합한 플랫폼인지, 꾸준하게 영상을 만들고 공유하는지 궁금해요.

전 틱톡의 사실적이고 날 것 그대로의 분위기가 좋아요. 영상은 콘텐츠의 가장 순수한 형태이고, 사진으로는 채워질 수 없는, 사람들과 더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게 하죠. 제 콘텐츠는 ‘자신의 몸매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고, 틱톡을 통해 솔직한 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만든 틱톡 콘텐츠 중 가장 좋아하는 영상은 무엇인가요?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는 사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인데요. 저는 이 사회가 그리고 미디어가 특정 사이즈의 여성을 표현하는 방식에 항상 불만이었어요. 몸집이 큰 여성들은 대부분 불안정하게 비춰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사실이 아니에요. 그래서 영상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비춰지는지, 실제로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고 싶었어요. 사회가 만들어 놓은 이미지와 실제로는 자신감 있고, 스타일리시한 우리를 대비하는 영상을 만들었는데, 52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죠.

당신을 끓어오르게 하는 건 무엇인가요?

어려움을 극복하는 거예요. 흑인으로서, 저희에게 불리한 수많은 통계자료, 장벽들이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이겨내는 것, 흑인의 성공을 보여주는 것보다 더 기분 좋은 건 없어요.


역사적인 흑인 인물 중에서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한 명만 말하기엔 너무나 많은 인물이 있죠. 그래도 한 명을 지목해야 한다면 아름답고, 품위 있고, 우아하고, 침착하고, 지적이고, 그리고 모든 면에서 뛰어난 본보기를 보여주는 ‘영원한 영부인’, 미셸 오바마를 꼽고 싶어요.


이제 막 틱톡을 시작한 크리에이터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세요! 이 세상에 당신과 똑같은 사람은 한 명도 없어요. 그리고 틱톡은 그러한 독창성을 위해 존재해요. 틱톡에는 수없이 많은 독창적인 계정이 있고, 당신의 콘텐츠에 공감할 사람들과 커뮤니티가 있다고 확신해요.


당신에게 개척자 혹은 선구자가 된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선구자로 불리는 건 크나큰 영광이죠. 하지만 저는 저를 선구자로 생각하기보다는 그저 제 자신을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그걸 다른 사람들과 나누려 하는 평범한 여자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선구자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여성들과 제가 만들어낸 커뮤니티를 의미한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팔로우하고 봐야 할 흑인 크리에이터는 누가 있을까요?

Black Trailblazers 리스트에 있는 모든 크리에이터를 팔로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 이 리스트를 통해서 새로운 사람들을 발견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아주 다르고, 아주 창의적이며, 아주 독창적인 존재들이라는 걸 실감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