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반려가족과 함께하는 틱톡 크리에이터를 만나봤습니다. 이번 달 크리에이터 스포트라이트의 두 번째 주인공은 대답냥이로 유명한 바미와 율이, 그리고 셋째 우디의 모습을 담는 애니멀 틱톡 크리에이터 바미군(@bami_goon)입니다.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고 분유향이 나는 바미군 님의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tiktok_kr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는 두번째 Creator spotlight 주인공은 바로 바미군(@bami_goon) 입니다!🐈🐾 분유향 나는 고양이 세 자매와 함께하는 바미군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뉴스룸에서 확인하세요💖 #댕냥직캠#애니멀톡#대답냥이#바미군#크리에이터스포트라이트 ♬ 오리지널 사운드 - TikTok Korea

안녕하세요 바미군님, 집사님이랑 고양이들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릴게요.

현재 틱톡에서 대답냥이로 유명해진 바미군입니다. 바미는 일어서는 것도 잘하지만 대답을 잘하는 것도 특기고, 효녀같은 고양이에요. 그리고 율이는 특기는 없지만 정말 착하고 바미 옆에서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고양이입니다.

어떻게 바미와 율이의 이름을 짓게 되셨나요?

바미가 애기 때 털이 튀어나와 있었어요. 처음 보자마자 밤톨이같아서 군밤이라고 생각했는데 부르기 편한 이름을 찾다보니까 바미라고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율이는 한글로 '밤'이 바로 '율'이라는 뜻이라 율이라고 짓게 되었습니다.

틱톡은 어떻게 시작하시게 되었나요?

친구들이 권유를 해줘서 시작했어요. 저도 예전에는 틱톡을 보는 입장이었는데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을 줄은 몰랐어요. 특히 최근에는 셋째 우디가 제가 야옹을 하면 똑같이 대답을 하는 콘텐츠를 많이 좋아해주시더라고요.

바미군 계정을 운영하시면서 영감을 받았던 틱톡 콘텐츠나 크리에이터가 있으신가요?

저는 틱톡을 많이 보는 편인데, 힐링 콘텐츠들을 보고 나도 이렇게 따뜻한 영상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최근에는 파트너 크리에이터로 같이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들 영상을 보면서 많이 영감을 얻는 것 같아요.

어떻게 파트너 크리에이터에 참여하게 되셨나요?

틱톡에서 파트너 크리에이터 관련 공지를 보고 애니멀 카테고리로 신청했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당연히 안 될줄 알고 기대를 안 했는데, 됐다는 소식을 들은 날 집에서 혼자 파티했던 것 같아요. 다른 분들께도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정말 추천 해드리고 싶어요! 저도 지인들에게 만약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라고 추천을 많이 했어요 :)

집사님이 생각하시기에 틱톡만 가지고 있는 차별점이 있으신가요?

틱톡은 많은 국가의 사람들이 사용하기도 하고 콘텐츠가 빠르게 전달되는 것 같아서 좋아요. 저는 다양한 사람들이랑 소통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파트너 크리에이터끼리 소통도 많이 하고, 서로 댓글도 달아주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어서 틱톡이 더 특별한 것 같아요.

주로 어떤 식으로 틱톡 콘텐츠 촬영을 진행하시나요?

애들이 최대한 기분이 좋을 때 촬영을 하려고 해요. 챌린지를 참여할 때는 먼저 생각을 하고 애들이랑 찍기도 하는데, 평소에는 귀여운 영상들을 모아뒀다가 한꺼번에 편집을 하는 편이에요.

특히 우유줄까 영상이 틱톡에서 바이럴이 많이 됐는데, 이 콘텐츠는 어떤 식으로 촬영을 하게 되셨나요?

원래도 바미가 대답을 엄청 잘했어요. 어느 날 조명 아래에서 바미가 너무 예쁘게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우유 줄까 한 번 해봤는데 바미가 너무 해맑게 대답을 했어요. 그게 대박이 터진 것 같아요.

다른 애니멀 크리에이터에게는 없는 바미 콘텐츠만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 콘텐츠들은 힐링이 되는 영상들이 많은 것 같아요. 많은 분들께서 바미를 보면 분유향이 날 것 같다고 해주셔서, 틱톡 콘텐츠를 찍을 때도 저만의 색깔로 영상을 찍는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밤율자매의 일상을 틱톡에 기록하시면서 집사로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계신가요?

저한테는 모든 영상이 추억이에요. 그리고 해외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이 같이 콘텐츠를 볼 수 있어서 좋아요. 하루는 바미가 슬픈 표정을 짓길래 장난감을 주면서 놀아줬더니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영상에 다 담긴 적이 있어요. 이렇게 아이들의 모든 모습이 영상에 담겨서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틱톡을 하면서 영상을 찍다 보니까 아이들도 행복해하고 저도 너무 재밌어서, 틱톡을 시작한 후로 일상 자체가 완전히 변화한 것 같아요.

바미군 계정을 보면 유저들과 활발히 소통을 하고 계신데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으신가요?

원래 고양이를 무서워하시거나 싫어하시는 분들이 바미를 보면서 고양이를 좋아하게 됐다고 하시는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제 콘텐츠를 통해서 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는 반응을 볼 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집사님에게 틱톡이란?

저에게는 놀이터같아요. 언제나 편안하게 찾아갈 수 있고 재밌는 놀이터요. 처음에 틱톡을 했을 때는 부끄러워서 가족한테는 얘기를 안 했는데, 나중에는 오히려 가족들이 틱톡 하는 걸 더 좋아하셔서 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아이들 위주로 틱톡을 찍을 예정이고, 코로나가 좀 나아지면 다른 동물들이랑도 함께 영상을 찍어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집사님 고양이들에게 한마디?

냥!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