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틱톡은 정기 인디 뮤직 라이브 프로젝트 #르네송스(#renaisongs)를 처음 선보입니다. #르네송스는 매월 장르별 키워드 테마에 맞는 다섯 명의 인디 뮤직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한달 간 틱톡과 함께 음악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입니다. 추운 겨울을 뒤로하고 봄 바람 휘날리는 봄을 맞이하며 이번 달 테마인 벚꽃과 어울리는 4월의 아티스트 프롬(@fromxfromm), 이민혁(@leemiyork), 김사월(@yoursummerkr), 별은(@byeoleun), 데이먼스이어(@damonsyear)를 만나봤습니다.

보라색 파스텔톤 음악을 하고 계신 '프롬'님. 4월 저녁 밤에 프롬님의 노래를 감상해보세요!

틱톡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으셨다고 하셨는데 평소에 재미있게 보셨던 틱톡 콘텐츠가 있으신가요?

프롬: 빵송(@bbangsong)이라고 굉장히 위트있고 신박한 작품을 만드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열심히 지켜보고 있어요 :)

#르네상스 이달의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꼭 해보고 싶은 틱톡 콘텐츠는 무엇인가요?

프롬: '프림'이라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 제 노래로 프림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틱톡 라이브를 한번 찍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얌전하게 앉아서 노래하는 친구들과도 틱톡을 함께 찍어보고 싶어요. 기타 한 대나 피아노 한 대로 노래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과 과감한 틱톡 콘텐츠를 시도해보고 싶네요.

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본인의 곡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프롬: '영원처럼 안아줘'라는 곡인데요, 봄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겠지만 계절이 바뀌는 쓸쓸한 시기, 밤에 들으면 좋을 것 같은 곡이에요. 계절이 바뀌면서 느껴지는 싱숭생숭함...흔히 '봄을 탄다'고 하죠. 그런 밤 듣기 좋은 곡이라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틱톡 내 많은 팬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인 것 같은데요, 다음 앨범 계획은 언제로 생각하고 계신가요?

프롬: 제가 9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으니까 그때까지 나올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을 좀 모아주세요.

마지막으로 팬분들과 틱톡 유저 분들께 마지막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프롬: 사실 전 빠르게 흘러가는 콘텐츠 홍수 속에서 여러분들을 따라가지 못하고 생각했어요. 틱톡에서 다양한 분들이 즐겁고 재밌게 만드신 콘텐츠를 보느라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라고요. 다들 참 부지런하시다는 생각도 했고, 한편으로는 일상 생활을 조금씩 담아놓고 그 시간들을 기록하는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재밌고 즐거운 콘텐츠 올려주시면 저도 즐겁게 볼게요!

@tiktokmusickr 틱톡 인디뮤직 프로젝트 #르네송스 4월 벚꽃 특집으로 함께하는 #프롬 #fromm @fromxfromm 님의 '영원처럼 안아줘' 귀호강 라이브 감상하고 가세요 💘 음악으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위로가 아닐까요 🥰 #인디 #인디음악 #영원처럼안아줘 #틱톡뮤직 ♬ 오리지널 사운드 - TikTok Music Korea

부드럽고 듣기 편현 목소리. 이민혁님의 따뜻한 어쿠스틱 음악으로 위로를 받아보세요!

틱톡에서 평소 재미있게 봤던 콘텐츠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민혁: 거울 닦는 챌린지(#Wipeitdown)를 되게 재미있게 봤고 #아무노래챌린지도 좋아했습니다. 너무 옛날 챌린지인가요?

#르네상스 이달의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꼭 해보고 싶은 틱톡 콘텐츠는 무엇인가요?

이민혁: 이번 달 아티스트로서 팬과 듀엣 챌린지를 시도해보고 싶어요.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 그림이 너무 예쁠 것 같아요.

민혁님의 노래 중 '이 노래라면 르네상스를 일으킬 수 있다'하는 곡이 있을까요?

이민혁: 아무래도 '우리오늘 만날까'라는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봄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곡이라 자신 있습니다.

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본인의 곡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이민혁: 봄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봄을 만난듯'이라는 곡, '벚꽃이 떨어질 때'라는 대놓고 봄 노래도 있고, 마지막으로 '취기를 빌려'라는 곡이요. 여러분들과 함께 봄 느낌을 내기 위해 이 곡을 라이브로 가져왔습니다.

'벚꽃이 떨어질 때', 추천하시는 벚꽃 명소가 있다면 어디일까요?

이민혁: 여의도 국회의사당 뒷길 추천드려요. 그 뒷길은 아는 분들만 오는 곳이기 때문에 차가 많지 않아요. 차로 2-3분동안 벚꽃을 구경하기에 딱 좋은 것 같아서 많은 분들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새 드라이브 하면서 존박 선배님의 '이상한 사람'이라는 노래를 많이 듣고 있어요 :)

가장 좋아하는, 닮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나요?

이민혁: 저는 성시경 선배님이요. 음악을 그만두는 순간까지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22년 계획은 무엇인가요?

연말에 정규 앨범을 계획, 목표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열심히 1-2곡씩 써가면서 올해 말에는 정규 앨범을 내보자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tiktokmusickr 틱톡 인디뮤직 프로젝트 #르네송스 4월 벚꽃 특집으로 함께하는 양봉업자 #이민혁 @leemiyork 님의 꿀 떨어지는 라이브 감상하고 가세요 💖 우리 오늘 만나자며.. 나만 진심이었지 😂 #인디 #인디음악 #틱톡뮤직 #벚꽃 ♬ 오리지널 사운드 - TikTok Music Korea

포크인듯 밴드 음악인듯, 힘든 이야기인듯 아닌듯...포크로 승화시키는 김사월님의 음악을 감상해보세요!

요즘 근황이 어떻게 되세요?

김사월: 사실 제가 매년 4월마다 가는 곳이 있습니다. '김사월 쇼' 라고 하는 곳인데요, 들을거리 볼거리가 많아서 매년 참석하고 있습니다. 9년째라고 하네요 :)

틱톡에서 평소 재미있게 봤던 콘텐츠 있다면 무엇인가요?

김사월: 최근에 사내뷰공업(@beauty.fo_ol)님의 틱톡을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다 본 것 같아요. 특히 #알바썰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소름 돋았어요. 너무 취향저격이었습니다. 그리고 #남사친이라면도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을까?' 너무 중독성있는 콘텐츠라고 생각했어요.

#르네상스 이달의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꼭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김사월: 저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음악하는 분들이 틱톡을 조금 어려워하는 것 같기도 해요. 앞두고 있는 공연이나 발매 소식을 전하고 싶지만 이번달 틱톡 콘텐츠는 귀엽고 웃기게 만들어보고 싶은 소망은 있습니다. 화면 반 분활되어 팬분들과 같이 노는 (듀엣) 콘텐츠도 재밌을 것 같아요. 다만 제가 아직 초보라 오히려 재밌는 콘텐츠에 저를 많이 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본인의 곡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김사월: 봄 하면 '세상 만물이 다 피어나는데 나만 외롭다'. 이런 기분 드시는 분들 있을 것 같아 그분들을 위해 '외로워'를 준비해봤습니다.

2022년 계획은 무엇인가요?

김사월: 올해는 노래를 발매하지 않아도 곡을 많이 만들고 싶어 꼭 저만의 루틴을 만들고 싶습니다. 더 많은 노래를 만들고 싶고, 일단 앞두고 있는 '김사월 쇼'를 잘 마무리하고, 공연도 많이 하고, 많은 팬분들도 뵙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팬분들과 틱톡 유저 분들께 마지막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김사월: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웠고요 이렇게 짧은 시간에 매력을 발산하는 곳에서 즐겁게 놀다간 것 같습니다.

@tiktokmusickr 틱톡 인디뮤직 프로젝트 #르네송스 4월 벚꽃 특집으로 함께하는 #김사월@yoursummerkr 님의 '외로워' 라이브 감상하고 가세요💟 #인디음악 #틱톡뮤직 #라이브 ♬ 오리지널 사운드 - TikTok Music Korea

감정의 극대화. 행복한 순간은 더 행복하게, 힘들거나 지칠 땐 위로가 되어주기. 아무일도 없는 날에는 소소한 행복을 주는 별은님의 음악을 감상해보세요!

틱톡에서 평소 재미있게 봤던 콘텐츠 있다면 무엇인가요?

별은: 카메라를 탁 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화장(메이크업) 영상을 자주 봤어요. 그리고 최근에 예쁜 색감의 음식들을 배열해놓고 앞에 것부터 야금야금 먹는 콘텐츠들을 홀린듯이 재밌게 본 것 같아요.

#르네상스 이달의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꼭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별은: 아무래도 가수다보니 음악 관련 콘텐츠를 많이 찍고 싶어요. 제 노래 중에서 밈 열풍을 일으키고 싶은 곡이 있는데 그 곡으로 틱톡과 함께 시너지를 내보고 싶습니다. 지석진 선배님과 성시경 선배님과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콜라보해보고 싶습니다. 지석진 선배님의 틱톡은 우울할 때 홀린듯이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선배님의 재치와 센스를 좀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찍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성시경 선배님의 음악을 좋아하는데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함께 콜라보를 해보고 싶은 큰 바램이 있습니다.

새로운 음원은 언제 나오나요?

별은: 이제 봄도 오고 마음이 부끄부끄해지는 시기인 만큼 그에 맞는 노래들을 굉장히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번 봄에 보여드릴 수 있길 바라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별은님의 작업 루틴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별은: 최근에 좀 생겼어요! 제가 원래는 가사나 멜로디를 먼저 쓰고 작업하는 줄 알았는데, 전 후렴을 먼저 정하는 것 같아요. 후렴 하나가 꽂히면, 그걸 중심으로 앞뒤를 연결해서 만들더라고요. 저도 새롭게 알게된 저만의 루틴이에요.

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본인의 곡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별은: 봄 하면 이 노래가 빠질 수가 없는데, 제 데뷔곡인 '꼭'이라는 곡이에요. '꼭'이라는 말만 들어도 다 이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자나요. 그래서 저는 이 노래의 가사는 사랑 노래지만, 굳이 사랑으로만 정하지 않고 여러가지 의미를 담아 우리 별자리들(팬)과 틱톡 시청자분들이 원하는 꿈들을 일룰 수 있게끔 밝은 노래를 제가 가지고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팬분들과 틱톡 유저 분들께 마지막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별은: 이번 틱톡 #르네송스 프로젝트에 뽑히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요,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테니까 흥미롭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iktokmusickr 틱톡 인디뮤직 프로젝트 #르네송스 4월 벚꽃 특집으로 함께하는 #별은 @byeoleun 님의 달달구리 라이브 감상하고 가세요 💖 올봄 봄나들이 BGM은 '별은 - 꼭' 으로 정했다 🌹 #인디 #인디음악 #틱톡뮤직 #벚꽃 ♬ 오리지널 사운드 - TikTok Music Korea

하고 싶은 말을 그 순간에 뱉지 못할 때...자신의 속마음을 담아 노래하는 데이먼스이어님의 음악을 감상해보세요!

#르네상스 이달의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꼭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데이먼스이어: 제가 원래 하던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겠지만, 조금 더 많은 대중분들과 소통하고 싶어요. 그걸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이런 사람도 있고 이런 노래도 있구나, 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대단하진 않지만 집안에서 제가 노래부르는 걸 캐주얼하게 보여드리는 것을 생각하고 있어요.

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본인의 곡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데이먼스이어: 제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같은 생각이겠지만, 'yours'라는 곡이 봄을 배경으로 하는 노래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제 노래 중에 'Rainbow' 라는 노래는 봄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이 똑같이 행복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봄이 와서 벚꽃을 구경하고 행복해하는 연인들도 있겠지만, 봄이 오면 오히려 기분이 다운되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봄을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살아오면서 보내 온 봄들 중에 마냥 행복했던 봄은 없었던 것 같아요. 'yours'라는 곡도 제 노래 중에서는 그나마 밝은 편에 속하지만, 가사는 그다지 유쾌하지는 않은 느낌이 있어요. 오히려 날씨가 너무 좋거나, 벚꽃이 흐드러지게 폈는데 그걸 같이 볼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그에 대한 상실감이 들면서 차라리 벚꽃이 안 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처럼요.

최근 멜론 매거진에서 공개한 Z세대가 선호하는 아티스트에서 1위를 하셨는데요(링크). 소감이 궁금해요.

데이먼스이어: 의외였어요. 제가 10대 때는 제 음악과 비슷한 스타일보다도 그 당시 가장 유행하는 음악을 들었기도 했고, 젊은 나이일수록 유행에 민감한 편이고 조금 더 자극적인 것에 반응을 할 텐데, 제 노래를 듣는 1020세대가 많다는 소식에 저도 많이 의아했어요. '왜 내 이름이 여기에 있지?' 조금 낯간지럽긴 했어요. 어딘가에서 1위를 하면, 그 수식어가 따라붙기 마련이다 보니 '이게 나랑 맞는 수식어인가?' 좋으면서도 부끄러워서 숨고 싶네요.

2022년 계획은 무엇인가요?

데이먼스이어: 아티스트로서의 목표는 사실 매년 다른 것 같아요.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는 목표가 있는데, 근데 '그것을 굳이 올해 할 필요는 있을까?'해서 다른 목표로 바꾸기도 했고요. 올해의 목표는 작년보다 덜 후회하는 한 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회사 없이 활동을 하다 보니 음악 외적으로 업무적인 소통을 해야 할 때가 많은데, 그쪽으로는 제가 역량이 없다는 것을 종종 느끼고 있어요. 사실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하는 건 자유롭고 싶어서였는데, 가끔 감정기복이 몰려오곤 할 때, 답을 드려야 하는데 못할 때도 있고, 머리로는 알지만 근육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했어요. 해가 지날 때마다 더 많은 사람들과 업무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보니, 음악하는 사람인데도 음악가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는 완벽하게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일만 하고, 너무 욕심 부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팬분들과 틱톡 유저 분들께 마지막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데이먼스이어: 봄도 봄이지만 요즘 기온차가 심하다 보니 제일 중요한 건 건강입니다. 감기 유의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tiktokmusickr 틱톡 인디뮤직 프로젝트 #르네송스 4월 벚꽃 특집으로 함께하는 #데이먼스이어 #damonsyear 님의 yours 귀호강 라이브 감상하고 가세요 💌 #인디 #인디음악 #데이먼스이어yours #틱톡뮤직 #라이브 ♬ 오리지널 사운드 - TikTok Music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