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말에 열린 제 15회 서울재즈페스티벌에는 전세계 다양한 뮤지션들이 모여 뜨거운 음악으로 한국의 팬들과 소통을 했는데요, 쟁쟁한 라인업 중에는 틱톡을 통해 슈퍼스타가 된 미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타이 베르데스(Tai Verdes)도 있었습니다. 데뷔 이전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그가 틱톡을 통해 선보인 곡 'Stuck in the Middle'로 단숨에 스타로 떠오른 건 유명한 이야기죠. 틱톡코리아와 함께 한 인터뷰를 통해 타이의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tiktok_kr 틱톡이 낳은 스타, 타이베르데스! ✨ 그가 한국에 왔습니다 😍 한국 팬들에게 전하는 그의 인터뷰를 지금 만나보세요 💕 #TaiVerdes #타이베르데스 ♬ 오리지널 사운드 - TikTok Korea

한국 팬분들에게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타이 베르데스(Tai Verdes) 혹은 Tai Boogie 혹은 여러분들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 제가 여기 왔습니다. 음악한지는 꽤 오래 됐고, 여러분들이 어디 계시든 만나서 반갑습니다.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팬과 노래로 직접 소통한 소감이 듣고 싶어요.

제가 음악을 할때, 그냥 새로운 장소에 있으면서 사람들의 얼굴에 비치는 기쁨을 보는 것 자체가 정말 훌륭한 경험이었어요. 너무나도 놀라웠어요. 한국에서 가능한 한 많은 공연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아요. 어떤 아티스트든 한국에 와서 공연을 하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이를 통해 우리가 속하지 않은 다른 세계에 대해 어떤 관점을 가질 수 있는지 보면 좋을 거에요.


틱톡이 아티스트로서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요?

제 생각에 저는 인터넷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어요. 틱톡에 신경을 많이 썼기도 하고요. 만약 확실하게 믿는 부분이 있다면 계속해서 혁신해야하고, 계속해서 스스로를 밀어붙여야 하죠. 그게 음악이고, 저는 음악을 믿죠. 그래서 저한테는 음악에 대해 열정을 가지는 것이 너무 쉬운 일이에요.


한국의 틱톡 팔로워와 팬들에게 한마디 해줄 수 있나요?

없어요. 말하지 않아도 이미 그분들은 제 마음을 읽고 있을 거에요.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