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은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틱톡 스포트라이트’를 개최한다고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밝혔다. 틱톡 스포트라이트는 한국과 일본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행사로, 음악 분야에서 다양한 재능과 끼를 갖춘 뮤지션을 발굴해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틱톡의 미션은 크리에이터와 팬이 소통하는 허브로서 쇼트 비디오의 지속적인 제작과 공유를 통해 사람들이 일상 속의 순간을 마음껏 포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틱톡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챌린지 과제 및 인기 주제를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표출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챌린지 과제를 통해 개성을 표출함과 동시에 공통점을 발견하도록 함으로써 사용자들은 틱톡 커뮤니티에 소속감을 느끼도록 한다.

전 세계인들의 창의력과 재능 발상의 장을 마련해 온 플랫폼 답게 신개념 음악 창작 오디션을 통해 모든 대중들에게 ‘모바일 스포트라이트’ 라는 기적의 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뮤지션을 꿈꾸거나 인디로 활동하는 많은 뮤지션들에게 하나의 아이콘으로서 그리고 영상을 만드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에게도 새로운 혁신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틱톡 스포트라이트는 4월 5일 공식 런칭을 기점으로 약 두달 간의 신청 기간을 갖는다. 이 기간동안 각 음원별 틱톡 내에서 만들어지는 영상 수, 뷰 수, 공유 수 등의 수치를 기반으로 1, 2차 예선을 통해 50곡으로 추려진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틱톡 사용자들의 반응은 물론 멘토 12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곡을 틱톡 스포트라이트의 최종 우승곡들로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은 틱톡 공식 계정 @TikTokSpotlightKR과 프로젝트 웹사이트(https://www.tiktok.com/tiktokspotlight)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명한 뮤지션,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 라인업 역시 눈길을 끈다. 윤도현, 윤민수, 다이나믹 듀오, 거미, 김준수 등 총 12명의 멘토가 공정하게 심사한다. 업계 선배로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창작가들이 보다 완성도 있는 음악을 만들고 유통하며 아티스트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틱톡 코리아는 “오디션의 패러다임을 바꿀 틱톡 스포트라이트는 모든 과정이 틱톡 사용자에게 공유되며 실시간 소통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글로벌 유저의 관심이 집중되는 프로그램인만큼 K뮤직을 전세계에 알리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멘토로 함께 하는 윤도현은 “이 오디션 과정에서 탄생할 뮤지션들이 어떤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줄지 너무나도 기대된다.“ 고 밝혔다. 윤민수는 “15초를 모티브로 만들어지는 음악이 어떤 것일지, 그 매력을 찾아보고 싶다“며 틱톡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발현될 뮤지션들의 잠재력에 기대를 모았다.

한편, 틱톡 스포트라이트 최종 우승자들에게는 총 1억원 상당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비가 지원된다. 더불어 우승곡들의 정식 발매 후 발생되는 모든 수익금은 참여 뮤지션 및 제작 프로덕션 하우스, 유통사에 돌아가며 틱톡은 해당 음원들의 글로벌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